2015년 2월 24일 화요일

어묵 우동 만들기

  어묵 우동 만들기  



연휴 마지막날 저녁시간.

샐러드 한접시로 점심을 끝낸 남편과 아들, 저녁은 국수~~~~~

국수라! 우동 어때요. 두사람 모두 OK!

그럼 냉동고 뒤져보기, 어묵 우동 어때요!




재료
냉동우동 3인분
어묵 한대접 분량
맛살 한개 
송송 썬파 한대 분량

국물은 모밀우동 국물만들기 를 참고 하세요.

1:3으로 원액과 물로 희석하세요.

저는 오늘 물을 조금 더 부었어요, 남편이 워낙 싱겁게 먹기 때문이예요.




국물을 희석해서 끓이는 동안

오뎅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끓는물에 살짝 데쳐 놓으세요.



국수도 끓는물에 데쳐 찬물에 헹구어 놓으시구요.




1:3으로 희석된 국물이 끓기시작하면 어묵을 넣어주세요.




국물에서 오뎅이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면




국수를 미리 데쳐놓았기 때문에 커피포트에다 물을 뜨겁게 끓여

이렇게 국수위에다 부어서 국수를 다시 뎁혔어요.




국수 담고,


어묵담고 뜨끄한 국물을 담아 주세요.

물론 송송썰은 파도 올려 주셔야죠.




국물 식기전에 두남자를 불러야죠.

여보~~~~~아들~~~~~



한젓가락 후루룩~~

이거 이거 먹어봐야 말할수 있어요.^^*

으슬한 저녁, 어묵 우동 한그릇 어떨까요?



닭계장

  닭계장  


지진탓인지 모두 여행을 떠난건지 동네는 쥐죽은듯 조용한 크리스마스 아침입니다.

어제 닭 한마리 삶아 놓은걸로 아침을 해결해야 할텐데....

닭계장 어떨까요? 얼큰한게 좋을것 같아요.




닭을 삶을때 저는 껍질 모두 벗기고

양파 한개, 생강 한조각, 통후추 1/2t를 넣고 압력솥에 푹 삶아 줍니다.




닭계장 재료

삶은 닭고기 찟어놓은것 한대접 분량
삶은 고사리 한대접 분량
머리까지 떼낸 콩나물 반봉투분량
채친 양파 한개분량
5cm길이로 썬 파 2대 분량
다진마늘 2T
고운 고추가루 4T
붉은 청양고추 한개
고추기름 1T
국간장 2T
소금 약간




고사리, 삶은 닭고기, 다진마늘 1T, 국간장 1T, 후추 조금, 고추가루 4T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큰솥에 채친양파와 고추기름 1T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 질때까지 약 2분정도 센불에서 볶아주세요.




닭육수 5컵에 다시마 육수 4컵을 부은다음,

(다시마 육수는 물 5컵에 다시마 손바닥크기,
무우한토막을 넣고 30분정도 끓여 다시물을 만들어 사용하세요.)




팔팔 끓고 있는 국물에 양념된 고사리,  닭고기를 넣어주세요.




중불에서 20분정도 끓은 국물에 머리를 떼낸 콩나물을 넣고 10분정도 다시 끓여 줍니다.




자, 거품은 이렇게 국자로 걷어내 주고

나머지 다진 마늘 1T, 국간장 1T를 넣고 소금간을 마추어 줍니다.




국물이 끓어 오르면 잘 풀은 계란물을 죽~이렇게 둘러 주고 절대로 젓지 마세요.




파도 넣어주고,




한그릇 푸짐하게 떠 봅니다.



남편이 나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조용한 크리스마스 아침,

남편이 좋아하는 닭계장으로 아침상을 준비합니다.

그릇이 크다던 남편 벌써 밥 한그릇 말더니 바닥이 비워집니다.

해물 야채부침개

  해물 야채부침개  


비가 옵니다.그것도 한국의 장마처럼 하루종일내립니다.

남편이 좋아하는 해물 야채 부침개를 준비하려구요.

몇년동안 빠짐없이 우리농장 손님들에게 부쳐 드리며 사랑 받아오는 메뉴,

우리집 해물 야채부침개를 소개합니다.




재료
파 3대 분량
부추 한움큼
양파 한개
당근 조금
양배추 1/4통
해물 한대접 분량
달걀4개
밀가루 한컵 반
물 1/2컵
소금 1t
생강가루 1t
청양고추 1개

부침개 넉장 분량입니다



모든 야채는 같은 크기로 곱게 채를 쳐 준다음 밀가루 한컵 반을 넣고,




소금 1t, 생강가루 1t, 물 반컵을 넣고




비닐 위생장갑을 끼고 밀가루를 버무리듯 야채를 고루 섞어줍니다.




이렇게 축축하게 반죽이 버무려 지면 30분 정도 놓아 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2T정도를 두르고 반죽을 펴 주세요.




이렇게 뚜껑을 닫고 중불에서 2분정도를 구워 준다음,




적당히 구워지면 계란한개를 부침개 한 가운데에 깨뜨린 다음,



계란껍질로 이렇게 노른자를 터뜨려 적당히 펴주세요.




뚜껑을 닫아 계란을 조금 익힌다음

부침개를 뒤집어 식용유를 2T 두르고 중불에서 2분정도 다시 구워 주세요.




한장 푸짐하게 구워 졌네요.




야채와 잘 어우러진 해물향이 구수하고,




한첨 뚝~ 잘라 집어듭니다.

침이 꼴깍! 기다릴수 없는 이맛, 비오는날 한장 만들어 보세요.

새우전

  새우전  



냉동고가 몇일사이에 복잡해 보이네요.

제일 먼저 정리대상인 새우봉지, 새우가 반봉투정도 남아있네요.

무얼할까? 생각하다가 새우전으로 결정했어요.




무게는 재질않았네요. 이렇게 한접시를 해동 시켜놓았어요.




등쪽으로 칼집을 내어 떨어 지지않게 벌려 주세요.




죽~ 도마에 칼집을 넣은 새우들을 깔아주고




생강가루, 소금, 하얀후추로 살짝 밑간을 해 10분정도 놓아주세요.




밀가루 3T를 접시에 담아 새우꼬리를 잡고 골고루 새우앞뒤에 밀가루를 뭍혀 주세요.




준비된 새우와 계란 2개를 준비하고,




소금 1/3t를 넣고 잘 풀은 계란에 밀가루옷을 입은 새우를 계란물에 적셔 주세요.

새우꼬리에 계란물이 묻지 않아야 꼬리가 빨갛게 익어 예쁘답니다.




기름을 두른팬에 꼬리가 위로 오게 바닥부터 지져 주세요.




중불에서 앞뒤로 노릇노릇 지져 주세요.





한접시 예쁘게 담았어요.

튀김보다 전을 부치기를 잘했네요.




한젓가락!


 으음~ 달착지근한게 너무 맛있는 새우전 이랍니다.

오늘 저녁 가족들을 위해 새우전 어떨까요?^^*